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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 안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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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및 공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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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design and build digital products people enjoy u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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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a Creative Digital Agency based in Buenos Aires, Argentina. We take pride in designing and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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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n interdisciplinary agile team, our production process is flexible, collaborative, and adapts to each client’s needs
We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 on your next projectAs an interdisciplinary agile team, our production process is flexible, collaborative, and adapts to each client’s needs
We are working on the UX/UI design for a large hotel owners and hospitality management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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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shots with final designs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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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reamline the process without having to make multiple mock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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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을 데리고 덕평공룡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사람들 많은 내부는 꺼려지고 그렇다고 아이들 집에만 놔두기에는 이제는 너무 미안하고...
그래서 선택한 덕평공룡수목원이에요.
개장시간에 맞춰 딱 입장해 둘러보고 집에 12시 전에 들어오는 스케줄로 짰어요.
더 놀 수도 있지만 사람들 붐비기 전에 빠져나오고 싶기도 하고
아직 낮잠 시간이 있는 둘째 컨디션에 맞춰야 했으니 이렇게 스케줄을 짰지요.
그렇게 입장하며 직원분의 따뜻한 인사를 받은 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공룡은 바로 브라키오사우루스.
이미 첫째는 엄청난 공룡 크기에 동공이 열리고 온몸은 춤을 추며 목소리는 확성기를 단 마냥 커졌어요.
연못에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있고 물속에는 수많은 물고기들이 입을 뻐끔거리고 있었어요.
들어갈 때는 몰랐지만 나올 때 보니 물고기 먹이를 팔고 있더군요.
나오는 길에 물고기 먹이를 주는 아이들이 보더니
자기들도 물고기 먹이 주고 싶다 해서 물고기 먹이 2개를 뽑아 열심히 던져주고 나왔어요.
한 아이가 물고기 먹이를 주고 있으면 그 옆의 다른 아이도 "나도! 나도!"라고 해서 안 사줄 수 없었어요.
그렇게 수많은 아이들이 먹이를 던져줬고, 물고기들은 행복했을 겁니다.
곳곳에 있는 공룡들로 인해 토끼처럼 뛰어다니는 첫째였어요.
책에서 수백 번 보고 읽은 공룡들이 눈앞에 있으니 그럴 만도 하네요.
알 속에서도 사진 찍을 수 있게 되어있고 곳곳에 움직이는 공룡도 있어 저도 신기했어요.
첫째 덕에 저도 반강제 공룡박사가 되었거든요. ^^
둘째는 움직이는 공룡과 소리에 기겁을 하고 제 품에서 안겨 있었어요.
제일 신이 난 첫째.
먼저 뛰어가서 "오비랍토르 있어요!", "타르보 사우루스 있어요!"
놀랍게도 팻말을 보면 다 맞더라고요.
실사와 가까운 공룡들도 있는 반면 귀여운 공룡 모형들도 곳곳에 있었어요.
(둘째는 귀여운 공룡은 안 무서운지 옆에 가더라고요)
좋아하는 벨로시랍토르와도 사진을 찍고 신이 난 아이들은 뜁니다. 계속 뜁니다.
곳곳에 그네 의자가 있어 아이들이 여기저기에서 그네 타며 휴식도 취했어요.
제일 반응이 좋았던 곳은 공룡, 곤충 전시관이에요.
(사진은 못 찍었어요. 무서운 둘째가 저를 안고 놔주지 않았네요)
짧은 코스였지만 저도 대만족이었어요.
공룡 뼈와 움직이는 공룡들, 어두운 박물관과 공룡 소리만으로도 분위기가 그럴싸했답니다.
곤충관도 재미있었어요. 모기 얼굴을 그렇게 크게 볼 줄 이야.
공룡, 곤충 전시관에서 나와 동물 빌리지에서 동물들에게 입구에서 산 당근을 주었어요.
저희는 거의 기니피그에게 당근들을 헌납했어요.
토끼, 공작, 포니, 양,오리, 닭 등 동물들이 제법 있었지만 우리는 한 동물만 보고 준다!
포니는 아이들이 무섭다고 가까이 안 가고, 이미 기니피그에 빠져서 다른 동물들은 보려 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재미있었답니다.
먹이 주는 것도 무서워서 그저 지켜만 보던 둘째도 나중에는 안 무서운지 몇 조각 주고 신나했어요.
신이 난 첫째는 아직 공룡 수목원 안에 있으면서도 다음에 또 오자고 몇 번씩 이야기했어요.
걸어서 들어간 다음 코스, 열대식물원 & 화원 카페에는 다람쥐도 있고, 거북이도 있고, 앵무새들도 있었어요.
동물들 우리 관리도 깨끗하게 잘 관리 되어있었고, 아이들이 식물원만 둘러보면 지루해할 때즈음
동물들이 하나 하나 딱 나오니 너무 좋았어요. 다 계산해서 배치해놓으신 것들이 느껴졌네요.
연대 식물원을 나와 바로 옆에 있는 다육 & 열매 화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충식물들이 입구에서 맞이하더라고요.
이미 식충식물에게도 빠져있던 첫째는 줄줄이 이름을 내뱉네요.
여기를 관리하시고, 꾸미시고, 예술적인 공예도 같이 하는 분들로 보이는 여성 두 분께서 여기저기 움직이고 계셨어요.
저는 여기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고, 보기 힘든 선인장 꽃들도 볼 수 있었으니까요.
정말 신경 많이 쓰신 것이 느껴졌어요.
신랑도 동네 꽃집에서 파는 것과는 수준이 다른 것 같더라며 소곤소곤 이야기하더라고요. ^^
다육 & 열대 화원 안에도 그네 의자 있어 아이들이 앉아 또 탔답니다.
첫째는 "다음에 또 오자!"고 계속 이야기했어요. 정말 재미있었나 봐요.
들어갈 때 입구에서부터 "공룡이 우리를 잡아먹으면 어떻게 해요?"라고 걱정이 많았던 첫째인데
막상 집에 가려고 나가려 하니 한 번 더 보자고 하네요.
‘그래. 한 번 더 볼까?’ 싶었는데 둘째가 낮잠 시간이 다가오니 짜증이 났는지
대성통곡하며 길에서 대자로 누워서 할 수 없이 아이들과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2시간 정도 둘러보기에 좋은 크기였고, 아이들도 즐거워했고, 체험거리도 많아 좋았어요.
코로나가 아니었을 때는 현장체험학습이 더 많은 것 같았는데...
팸플릿을 나와있는 다육 화분 만들기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
공룡 페이퍼 토이 만들기, 기차/범퍼카 라이딩, 3D 공룡영화. 이 모든 것들을 할 수 없어 슬펐어요.
코로나야. 제발 물러가라... ㅠㅠ
그래도 즐겁고 만족했던 수목원 체험이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코로나로 체험거리가 많이 줄었는데도
제 기준에는 그래도 즐길거리가 충분했어요.
신난 첫째와 무서워하는 둘째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게 되어 더 즐거웠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니 저도 신랑도 좋았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야겠어요.
이미 집에 왔는데 언제 가냐 계속 묻는 첫째네요.
공룡만만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