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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을 방문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방문 후 의견이나 사진 보내주시면 소중히 간직하고 귀담아 듣겠습니다.

크앙~ 공룡시대

전혜영
2021-09-27
조회수 1060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에게 이번 덕평공룡수목원은 4세,2세 두 자녀를 모두 데리고 멀리 나온 첫 나들이였답니다. 

돌도 안된 10개월 아기,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살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만한 장소를  폭풍검색하다 발견한 이 곳.

어린 자녀들이 있기에 편의시설이나 이동동선, 집과의 거리, 밥 먹을 장소, 흥미거리 등 

모든 조건을 고려하여 적당한 곳일것 같아 기대를 안고 출발했답니다. 

매표를 하고 들어가니 입구의 도담연못에서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브라키오 한 쌍이 반겨주었어요.

거대한 몸집에 어른들인 우리 부부도 우와 하며 감탄했어요. 

매표소에서 받아든 지도를 보며 어디로 먼저 갈지 계획도 세워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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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길을 따라 조금씩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아이가 책이나 미디어로 보았던 

여러 공룡친구들이 무서운 소리를 “크아앙” 내며 고개를 움직이기도 하였어요.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르스, 마이아사우라 등등 공룡에 한창 관심있는 저희 4살 아이는 너무 현실적인 공룡모습에 

가까이는 못다가갔지만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한참을 관찰하고 신이 나 했어요. 

사진에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공룡 모형이 정말 실감나게 만들어져있어서 시시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이 보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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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한시간동안 차를 타고 온 탓에 목도 마르고 조금 허기가 지기 시작했어요.

마침 바람의 언덕에 도착하니 공룡카페가 넓게 자리잡고 있어서 커피도 마시고 공룡빵도 사먹어보았어요.

공룡빵을 손에 꼭 쥐고 맛있다며 기분좋은 디저트 타임을 갖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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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잘걸음을 옮기니 전나무 숲과 폭포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아직까지는 더운 느낌이 있어서 이 때 만난 용승천 폭포가 얼마나 시원하게 느껴졌는지몰라요.

공룡수목원 답게 이 곳에도 공룡이.. 그리고 잘 보면 악어모형도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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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매표소 입구에 유모차 대여가 있는 줄 모르고 유모차를 챙겨왔는데 깜빡하신 분들은 정말 유용할 것 같았어요.

왠만한 길은 모두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 큰 불편함은 없었답니다. 특정장소에서는 기다리면 미니버스도 운행하니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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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이곳 저곳 가다보니 나온 또 다른 체험장.

공룡,곤충 전시관과 멀티체험장이였어요. 그 옆엔 작은 푸드트럭존도 있구요.

공룡,곤충 전시관은 멋진 조명에 비춰지는 모형이 너무나 거대하고 섬세해서 아이가 무서워했어요. 

이렇게나 많이 둘러봤는데 수목원 내에 이런 전시관건물이 또 운영되고 있다는게 놀라웠어요..

그 옆에 멀티체험장과 키즈놀이터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작은 놀이기구들을 태우고 우리 부부도 잠시 슬러시를 사먹으며 

한숨 돌리는 시간을 갖기도했어요. 아이는 특히 저 기차를 제일 즐거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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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빌리지에 도착했어요!

공룡뿐만 아니라 양 친구들, 토끼, 꽃사슴, 공작, 기니피그 등 다양한 동물친구들이 살고있는 작은 농장이에요.

자판기에서 동물먹이를 뽑아 먹이주기 채험도 가능한 이 곳.

여기서 지갑이 쉴 새 없이 열렸네요. 한참동안 동물들의 먹이를 주며 힐링한 아이들이에요.

벤치도 곳곳에 있어 아빠가 큰 아이와 먹이주는 동안 저는 둘째 기저귀도 확인하고 물도 먹이며 잠시 흔들 그네를 타기도했어요.

그리고 아까 갔던 카페 지하의 레스토랑에서 널찍이 자리를 잡고 돈까스와 제육볶음을 시켜먹었는데 

유아전용 돈까스도 따로있고 아기의자나 선풍기, 수유실이 작지만 곳곳에 배치되어있어 작은 편의까지 신경쓴 곳이라는게 더 와닿았어요.

둘째아이가  어려서 보채니 밥먹는게 힘들었지만 야외테이블도 있어 눈치안보고 왔다갔다 달래기도 편했어요.

밥을 배불리 먹고 나와 이렇게 엄청 큰 힐링파크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며 잔디위를 마음껏 뛰어놀았어요.

이렇게 넓은 잔디 위에 앉아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니 힐링파크란 말 그대로 엄마, 아빠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정말 영화의 한장면에 나올 것 같은 드넓은 잔디광장이 너무 맘에 들어서 한참동안 여기서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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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식물원과 다육,열대화원도 들렀어요. 수목원답게 실내에 열대화원도 잘 관리되고 있었고 아이와 여러 열대식물들을 구경하고 둘러보며 알차게 시간을 보냈어요. 이 곳에는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장도 마련되어있어 작은 문틈으로 손을 넣고 앵무새들과 교감할 수 있었어요.

물론 먹이는 자판기로 쉽게 구입 가능하였구요, 곳곳에 무인 커피머신기들도 많이 눈에 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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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다 못담은 곳도 많답니다.

여러가지 체험과 볼거리가 많아 뽕을 뽑았다고 남편과 이야기했을만큼 저흰 아이 둘 데리고

알차게 놀고왔어요. 특히 넓은 장소안에 여러 부대시설, 편의시설들이 깔끔하게 운영되는 느낌을 받았고 

길가 곳곳 낙엽이나 잔디 등을 직원분들이 수시로 정리하시니 어딜가나 깨끗하였습니다. 

다양한 나무들이 숨쉬는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며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까지 덤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어 

부모도 즐겁고 아이들도 재미있던 200% 만족한 나들이였습니다.

공룡에 관심많은 첫째가 “다음에 공룡시대 또오자!” 라며 너무 아쉬워하길래 나가면서 

입구 공룡편의점에서 공룡사파리버스 장난감도 하나 사주었답니다.

동물 먹이 구입, 카페와 레스토랑 식비, 놀이기구 이용, 장난감선물 등 자잘하게 지출이 있었지만

돈이 아깝지않을만큼 첫 나들이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곳이네요^^

둘째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또 오려구요~

덕평공룡수목원 5주년도 축하드립니다! 크앙~


대표자 : 안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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